주식시세 7가지 지표 ROE

주식투자하면서 어떤 기준으로 종목선정 하시나요?

자기만의 기준으로 종목 선택해 꾸준한 수익이 나길 모두가 바라는 투자방식이죠.

 

그 자기만의 방식중에서 ROE도 포함되어 있나요?

ROE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이란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 값을 자본 값으로 나누어 구합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 100

예를 들어 자본총액이 5억원인 회사가 5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면, ROE는 10%가 됩니다. 즉 ROE란 기업이 자기자본(주주지분)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나타냅니다.

주의할 점은 자본총액을 시가총액과 혼동하기 쉬운데 자본총액이 1억원인 회사를 주식의 가격으로 따졌을때 시가총액은 5억원이 될 수도, 10억원이 될 수도 있다. 주식 시장에서 주식이 비싼 값에 거래되면 시가총액은 100억원이 될 수도 있으나, 실제 회사가 보유한 자본 즉 생산설비나 예금 등은 다 합쳐서 1억원인 것이죠.

 

주식 종목선택시 많이 참고하는 다른 지표들을 보면

PBR = 현재주가 / 주당순자산 (BPS)

PER = 현재주가 / 주당순이익 (EPS)

.

ROE = (EPS / BPS) × 100

ROE = (PBR / PER) × 100

이들 셋을 비교하면

ROE는 성장성

PER은 수익성 대비 주가를

PBR은 자본 대비 얼마나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가를 나타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ROE가 높은 기업일수록 더 괜찮은 투자 대상이지만 부채를 많이 동원해서 ROE를 끌어올린 업체라면 부도 위험도 높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거나 경기 악화로 매출이 줄어들거나 외부적인 변수 때문에 영업일수가 줄어드는 상태가 지속되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곤경에 빠질 위험이 높아지는데, 부채가 많은 기업은 POE가 높지만 부도위험 또한 높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ROA(총자산수익률)라는 지표도 참고하시는 게 좋아요.

 

예를 들면

회사를 창업하는 데 2000만 원이 든다고 하자.

0 씨는 자신의 돈 1000만 원과 은행 차입금 1000만 원으로 A회사를 차렸다.

자기 자본 1000만 원과 부채 1000만 원을 합한 2000만 원이 총자본(총자산)이 되며

첫 해 순이익이 200만 원 났다면 이는 자기 자본 1000만 원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총 자산 2000만 원을 기준으로는 10%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때 A회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이고

총자산수익률(ROA)은 10%가 된다.

 

 

주식 종목 선택 시 참고 지표는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를 함께 보면서 판단해야 위험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차후에는 다각도로 보는 방법에 대한 글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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